안성시, 디지털 체험존 운영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 어렵지 않아요

 안성시가 시민들의 디지털 장비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설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5월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 설치된 디지털 장비로는 키오스크, 온라인 스튜디오, 태블릿PC, AI 스피커, 드론 등이 있으며 체험 시 상주하고 있는 디지털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도 쉽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키오스크에는 음식주문(햄버거, 커피), 교통예매(KTX, 버스, 공항), 영화예매(공연, 전시), 정부서비스, 민원발급기 등과 같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키오스크 체험 후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보다 친숙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체험존 설치 위치는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4층이며,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 점심시간이고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운영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시 관계자는 “많은 안성 시민들이 디지털 체험존을 통하여 키오스크 등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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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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