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 ‘제10회 한길 가족한마당’ 성료

안성시민장학회 장학금 전달,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한 뜻깊은 행사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 제10회 한길 가족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한길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성황 속 개최했다.

 이번 한길한마당은 장애학생들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교육과 프로그램 성과들을 함께 나누는 학예회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극단 <선물>의 캠핑뮤지컬 ‘아빠! 캠핑가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10회를 맞아 한길한마당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특히 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의 난타공연, 한길학교 학생들의 블랙라이트, 야광봉춤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또한,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한길학교 학생을 비롯 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장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오늘을 계기로 계속 함께 동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한길한마당 제 10회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한길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한길복지재단은 투명경영과 전문경영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길한마당 행사는 바자회와 발표회가 격년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을 비롯,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통합 환경을 조성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