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교구재 전문 출판사 프뢰벨

편민 총괄실장·채은기 센터장
‘지역사회 최고 봉사상’ 수상 영예

 유아 교구재 전문 출판사인 프뢰벨(주)의 편민 총괄실장과 안성물류센터 채은기 센터장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전문 교구재를 안성거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무상으로 기증하면서 이들의 교육증진과 정서발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편민 실장은 최혜영 국회의원상, 채은기 센터장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난 31일 표창장을 받았다.

 최혜영 국회의원·염종현 의장은 “세계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유아 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는 이때 고가격대의 교구재를 무상으로 기증한 것은 훌륭한 선행이다”라면서 “수혜 아동의 두뇌발달은 물론 안성 교육발전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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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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