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과 함께 안성의 찬란한 내일을 열겠습니다”

김학용 의원 제22대 국회위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반도체 성공 유치에 이어 GTX연장, 수도권내륙선, 안성-화성민자도로 등 더 큰 밑그림 준비할 터
불공정한 협약으로 눈뜨고 전력 도둑맞은 꼴
안성에 의과대학 신설 불가능하다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만들겠다고한 약속 지키기 위해 국가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의 유치에 성공했고, 이제 첨단산업단지로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김학용 의원이 7일 오전 9시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안성은 평택-부발 등 철도의 사업화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1단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그동안 수도권 규제에 묶여 고통을 받아왔지만 이제부터 안성에 전례 없는 도약의 기회를 찾아왔다”면서 “우선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선도 반도체 기업과 국가반도체 시험센터를 유치해 안성을 명실상부한 반도체실리콘밸리로 만들고 여기에 걸맞은 교육, 문화, 주거 인프라까지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한 GTX연장, 수도권내륙선,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등 안성의 교통망도 반도체산업의 비전을 바탕으로 더 큰 밑그림을 준비해야 한다고 모두가 부르짖지만 집권 여당의 힘과 오랜 기간 치밀한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4401번 광역버스 개통과 70년 안성의 숙원인 안성세무서 개소, 소아과 야간 진료에 이어 휴일 진료 추진과 안성이 전력과 방류수 등 인프라를 제공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이 안성지역 인재를 의무 채용하도록 법령개정 추진과 평택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전력이 기업유치의 근간인데 방류수만 받고 안성시가 전력을 내주면서 안성에 입주하려던 유망기업이 타 곳으로 갔다”고 지적하고 “SK하이닉스와 상생을 협의하면서 안성 농산물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연잎차 200만원어치 판매가 고작이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공약으로 “△연구원 2000명 규모의 국가반도체시험연구센터 안성 유치 △평택-부발선의 임기 내 착공추진 △GTX 안성 연결 반드시 성사, 충북지사와 협력으로 수도권내륙선의 에타면제하고 경강선 안성 연장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조기 착공 추진 △동부권에 넷플릭스 촬영 스튜디오 등 미디어산업 유치 △24시간 진료체계와 대학병원 유치 △SK하이닉스 상생협약으로 방류수만 받고 전력을 내주는 불공정 협약은 눈뜨고 전력을 도둑맞는 형국이며,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시민과 힘을 합쳐 빼앗긴 것을 되찾아 이제 퍼주기가 아닌 이기는 안성을 만들겠다”다짐했다.

 또한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의과대학 설치 문제는 “의과대학 신설과 병원을 건립해야 하는데 안성이 수도권에 포함되어 있어 불가능하다”며 “최근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5년간 의대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용 의원은 이날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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