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의 ‘찾아가는 도민안방’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가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방문한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 중 86%가 도민안방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에 대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찾아가는 도민안방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은 1%,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3%에 달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로는 건강(58%)과 복지(23%), 일자리 상담(6%) 등이 꼽혔으며 도민안방이 계속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79%가 주민편의를 위해 계속 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의 개선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방문횟수를 늘려 달라’는 요구가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원서비스 종류와 상담 분야 확대 20% 방문 장소 확대 18%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 찾아가는 도민안방에 대한 적극적 홍보 필요 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