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안성IC 연장 시행된다

김학용 의원 “임기 내 결실을 보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

 오는 6월 1일부터 4401, 4402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안성시민들이 강남역까지 더 편리하게 빨리 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출퇴근시간에 버스가 해당 구간에서 자동차들과 뒤섞여 정체되는 바람에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6월 1일부터 시원하게 달리게 됐다.

 김학용 의원은 “자차 이용자 분들의 불편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올해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이 분산돼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제 임기 내 결실을 보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하며, 이번 연장을 계기로 안성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더 증대되길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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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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