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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금강보살계 수계 대법회 행 부처님께서는 열반유훈으로 계를 스승으로 삼으라(戒以爲師)하셨습니다. 또 “계를 받아 지니는 자는 나를 보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계(戒)는 성인의 지위에 오르는 사다리요, 고통의 세계에서 열반의 세계로 건너는 뗏목과 같은 것입니다. 본래 일년에 두 번씩 받아야 하는 이 보살계를 받아 지니면 어두운 밤 불빛을 만난 것 같고, 가난한 이가 보배를 얻음과 같음이요, 병든이가 어진 의사를 만남과 같고, 갇혔던 이가 자유를 찾음과 같은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계는 설사 앉아서 받고 서면서 파하더라도 그 공덕은 한량없으며 이로 인하여 다생업장이 소멸되고 복과 지혜가 증장하여 신행생활이 원만하고 신심이 공고해지게 됩니다. 비단위에 수를 놓음과 같아서 불자님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고 국운도 융창할 것이며 나아가 세계가 평화로울 것입니다. 이번에 전수하는 금강보살계는 [사단법인 무문종림]에서 주관하는 법회로 거룩하신 고승대덕을 아사리와 증사로 모시고 봉행하는 만나기 어려운 수승한 법회이오니 본 수계 법회에 동참하시어 무량공덕 지으시기 바랍니다. 수 계 일 자 : 불기 2555년 10월 30일 (일요일) 비구(니) 수계 : 10시 보살계 수계 : 1시 주 최 : 무문총림 수 계 장 소 : 영 평 사 동 참 비 : 일인당 오만원(처음 수계받으시는 불자님의 불명을 지어드립니다-접수할 때 신청하세요) 영 평 사 안성시 보개면 신장리 44번지 전화(031) 676-3960, 676-296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