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서도 민요 경창대회

안성을 전국 최고 전통문화 메카로 발전시켜

 전통예향의 고장으로 풍부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성시가 전국 경·서도 민요 경창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이제는 전국 제일의 전통문화 메카로 우뚝 서게 됐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전국 경·서도 민요대회가 지난 14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안성문화원 주최, 선소리 타령 보존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성대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명창부 17, 일반부 38, 학생부 7명 등 모두 62명이 참가해 기량을 다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심사결과 명창부에서 차봉환씨(·49·서울)가 대상을 차지해 경기도지사상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일반부는 이채은(·46·남양주)씨가 대상으로 안성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그리고 학생부의 경우 장은실(·17·평택동일정보고)양이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장상을 받았다.

 주최 측인 양장평 안성문화원장은 예로부터 안성은 전통예향의 고장으로 많은 예술인들이 배출되었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이 발달된 고장이다전제하고 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경창대회는 전통문화정신이 살아 숨 쉬는 우리의 가락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인 동시에 문화예술도시인 안성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서 안성출신 중 안성국악원을 대표해 출연한 어정희씨(64·대덕면 모산리)가 일반부에서 특별상을, 명창부에서 김해임씨(56·가현1)가 금상을 각기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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