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산·관·학이 함께 제조업 생태계 현재와 미래 조명한다’

안성시, 희망제작소 공동 안성시 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 개최
신생반도체산업 대응 과제, 청년인력 확보 위한 교통·주거인프라 구축 방안 논의

 안성시와 재단법인 희망제작소가 지난 19일 ‘제1차 안성시 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하고,관내 제조업 산업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80여명의 시민과 함께 논의했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안성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민·산·관·학이 함께 어우러져 산업·일자리 분야 혁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산업체 관련 유관기관과 관내 5개 대학 산학협력단, 6개 기업인 단체,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등 노동단체와 시민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함께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안성시 특화 업종과 고용현황을 전반적으로 짚어보면서,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산업고도화 및 일자리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박창순 전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은 국내·외 반도체 동향과 함께 안성시 반도체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등 신생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토론에 참석한 ㈜미코세라믹스 김권주 경영기획본부장과 최성보 코미코 경영지원본부장은 관내 반도체 기업이 처한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토로하면서, 청년인력 확보를 위한 교통과 주거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주문했다.

 안성시와 희망제작소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연구용역에 반영, 안성시 핵심전략산업 발전방안 체계화와 신규 혁신정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포럼은 안성시가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 총력을 투자할 과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소중한 의견을 전해주신 포럼 참석자에 감사드리며, 안성시의 미래를 위한 산업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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