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본격 시행

종이 고지서 배송지연, 분실, 개인정보 유출 예방 효과

 안성시가 10월부터 지방세 고지서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 모바일로 지방세 고지내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 납세자인 경우 별도의 신청이나 앱 설치 필요 없이 고지내역을 받을 수 있어 종이고지서의 배송지연, 분실,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알림톡을 수신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 후 지방세 고지내역과 금액 열람이 가능해 납세자들의 납세 편의 향상 및 징수율 증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시민의 납세 편의뿐만 아니라 종이고지서 제작 발송 비용 절감 및 징수율 제고를 통해 우리시의 건전재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쉽고 편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