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슬레이트 지붕 없앤다’

석면 고함량자재·2012년까지 철거

 석면 고함량 건축자재로 알려진 농어촌 지역 슬레이트 지붕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가 도민들의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2021년까지 농어촌지역 슬레이트 지붕을 모두 철거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농어촌지역 주택과 축사 창고 등 14만여 동이 슬레이트 지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전국 124만동의 11%에 이르는 큰 규모다.

 도는 석면 고함량(1015%)건축자재로 비산성이 높다고 알려진 슬레이트 지붕을 2021년까지 모 두 철거하가로 하고 내년부터 건물당 224(132기준)의 철거 지원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1mm이하로 가늘게 갈라지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폐에 침투하기 쉽다.

인체에 침투하면 잠복기(1540)를 거쳐 악성중피종과 석면폐증 등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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