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천동현·안성1)가 지난 15일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2012년부터 친환경급식 관련 업무가 경기농림진흥재단으로 이관되는 사항과 관련해 급식 과정에서 나타난 공공성과 투명성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도서농업 그린프로젝트 사업과 농어촌체험 투어는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미래 농업형태인 만큼 재단의 특수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도 아울러 요구했다.
또 G마트 인증농가에 마케팅기법 교육 등을 추진하는 것은 좋으나 규모가 있고 농업경쟁력이 있는 농가보다 소규모 어려운 농가들도 농업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방안 강구와 함께 도시민들에게 호응이 좋은 경기귀농 귀촌 대학의 경우 예산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이룰 수 있도록 수요에 부응할 것도 요구했다.
이어 어려운 농어민들에게 경기 농업의 희망을 주는 농림진흥재단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업무영역을 개척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할 것 등도 주문했다.
농림수산위원회 천동현 위원장을 위시해 위원들은 경기농림진흥재단 옥상녹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녹지공간 확충을 통하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녹지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