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 명인 이순이 화가

스타필드에서 ‘산, 시간의 결의 담다’ 초대전 진행 중
변화무쌍한 자연 속에서 변치 않는 삶의 본질 볼 수 있는 기회

 세계적 문화예술 본 고장으로 유명한 이태리에서 개인전을 열어 한국적 미감과 정감을 도출, 화폭으로 보여주면서 큰 인기와 호평을 받은 이순이 화가가 최근 스타필드 작은 미술관 초대전에서 ‘산, 시간의 결을 담다’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내놓은 신작과 2023년 4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환영받은 ‘우주와 대자연 속의 미감과 정감’이 도출된 작품들, 그리고 지난해 2월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전시회에서 찬사를 받은 순지 수묵담채 작품 등 쉽게 볼 수 없는 품격 높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스타필드 초대전은 산을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서사이며, 자연이 오랜 세월에 걸쳐 빚어낸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 산은 계절과 시간, 그리고 빛에 따라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다.

 특히 봄의 연록이 돋아나는 생동감, 여름의 짙은 운무 속에 감춰진 신비로움, 가을의 붉게 물들이는 정취, 겨울의 고고한 설경까지를 화폭에 담은 ‘산, 시간의 결을 담다’라는 전시회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설렘을 갖게 한다.

 이순이 화가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미술대상 초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대상을 수상 하는 등 창의적인 리더십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안성이 낳은 대 명인이다.

현재 안성시 대천동에 이순이 갈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순이 화가의 작품 세계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한국적이며,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에 어울릴 정도로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 화가로 우뚝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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