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향토문화역사연구회 천리포 워크숍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천리포 수목원 방문
유재용 회장 “향토문화와 역사의 중요성 새롭게 인식” 중요

 민족 유산 보전 및 발전의 산실인 안성향토문화역사연구회(회장 유재용)가 지난 14일 태안반도에 위치한 천리포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역사문화 발굴 및 현장연구에 적극 나서 향토역사문화 창달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날 오전 버스를 이용 안성을 출발, 태안에 도착한 일행은 유재용 회장 인솔로 24명의 회원들은 123만명의 기적으로 유류 유출사고를 극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했다.

 이 유류피해극복박물관은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서해안 유류 유출사고의 극복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방제에 동참한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기 위한 2017년 9월 15일 개관됐다.

 기념관은 유류 유출사고의 흔적을 보고 극복하는 과정과 노력들을 기억하고 계승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체험의 교육장으로 협동의 힘이 얼마나 크고 거룩한 것임을 인식했다.

 일행은 이어 대한민국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연의 보고인 천리포 수목원에서 여장을 풀고 잠시 명상에 잠기기도 했다.

 유재용 회장은 “오늘 워크숍은 아름다운 정원을 보며 자연사랑 정신을 몸소 느끼고, 창의적 영감과 행복을 얻기 위한 것으로 작은 씨앗이 싹터서 큰 나무가 되듯 우리 모두 향토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가다듬고 안성에 문화의 꽃을 찬란히 꽃피우자”고 역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보람찬 워크숍을 마친 회원들은 향토문화역사의 연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인식하고 안성시 문화역사 창달에 더욱 분발, 기여하기로 굳게 다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공개 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명을 5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환경관리분과 1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기구다.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등 자치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단 시설물 이용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신청은 이메일 접수, 공단 기획예산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시간(9:00~18:00)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1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서만 유효하다. 또한, 시민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기준을 반영하여, 이번 모집에서는 성별 균형을 고려해 여성위원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초 공지되며, 선발된 운영위원은 2026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분기별 정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