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9일 중앙대학고 안성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2011년 안성시 영어 말하기 및 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 및 학생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차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개최한다는 것이다.
영어는 “안성시 홍보, 내고장 안성 세계에 뽐내기!”라는 주제로 초등부는 3분 이내 중등부는 5분 이내 스피치 발표와 원어민 교수의 인터뷰 심사로 평가된다.
수학의 경우 초등부는 4학년, 중등부는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개념원리를 포함한 창의 수학문제로 객관식 40문항 주관식 10문항의 문제 풀이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대회참가자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결과 초등부 수학 98명, 영어 88명, 중등부 수학 98명, 영어 18명 등 모두 302명이 신청했다.
초등부 영어는 신청자가 많아 12일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선진출자 20명을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실력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별 참여 인원을 배정하지 않고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담임선생의 추천을 받으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24명을 선발해 안성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행정과 교육지원팀(678-2172)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