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렴도 수준 전국 ‘최고’

국민권익위·공공기관 종합평가

 경기도 청렴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와 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지난 91116개 시·도 등 전국 68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 전화 설문과 직원 3급 이하 이메일 설문을 통해 종합 청렴도를 평가했다.

 도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 청렴도에서 9.03, 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청렴도에서도 8.533점을 받아 내·외부 청렴도 모두 전국 시·도 평균보다 0.280.30점이 높았다.

 도가 청렴도 전국 1위를 한 것은 감사원 출신 감사관 임용, 청렴정책 보고회 개최, 전국 최초의 인터넷 익명 신고시스템 운영, 무기명 우편신고제, 공직 부조리창구 개설 등 부패 차단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009년은 10, 지난해는 6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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