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사상 안성시 수난인명 구조대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 15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단체 개인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성과를 결산하고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봉사 체험의 기쁨과 보람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시 전역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동아리 비지너스 비보이 댄스, 안성농협 공연단의 벨리댄스 공연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센터 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표창, 기념식. 체험수기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단체, 기업, 청소년 등 한해동안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시회가 열려 자원봉사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시상식에서는 안성시 수난인명구조대가 봉사단체상을, 유정분씨가 우수자원봉사자 개인부문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개인 및 자원봉사단체 우수단체 등에 대해 안성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교육장상 등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힘써 주신 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다”며 “자원봉사 단체의 올바른 역할과 기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혜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