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부산물 상품화 중점 도모

안성마춤 푸드센터 건립

 한우 부산물에 대한 상품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될 푸드(FOOD)센터가 안성에 건립된다.

 안성시는 안성마춤 로하스 식품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부존 향토자원인 한우 부산물과 잡뼈 등 비선호 부위의 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중점 연구하게 될 안성마춤 푸드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안성마춤 푸드센터는 오는 20126월가지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고삼면 신창리 산2번지 일원 656에 연면적 1508건축면적 1157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상품의 생산과 가공, 유통을 위한 가공·포장·위생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우 부산물에 대한 상품성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는 푸드센터가 건립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특히 한우부산물의 시제품 및 상품연구개발,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될 지원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시는 안성마춤 푸드센터 건립으로 안성한우의 생산과 가공, 유통과정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통합마케팅을 구축, 농축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안성푸드센터 준공을 마친 뒤 곧 바로 7월부터 본격적인 시제품 개발과 제품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은 경기 남부 최대 한우생산지로 그동안 한우 부산물의 상품성 강화에 대한 방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면서 생산과 가공, 유통의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마련해 안성한우의 소비기반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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