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정책의 우수성이 연말 각종 전국대회 시상식 등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도 농업의 수족역할을 맡고 있는 산하 기관과 단체가 정책 및 기술분야 등에서 연일 수상 소식을 전해 오고 있다.
도에 따르면 경기농업진흥재단은 도시와 농촌간 도농 교류활성화를 위해 매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과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에서 농림수산식품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은 농어촌 활력 추진을 위해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 신설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도농 상생을 통한 농촌 신가치 창출을 위해 농어촌체험 투여(49회 1천836명), 학교농장 조성(35개교) 및 도시농업 텃밭 분양(2천 200개)을 추진한 것과 녹색 교육을 위한 귀농귀촌대학(496명), 도시농업 어린이교실(16개교) 등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종합보고서에서 기술원 원예산업연구과 이상우 박사가 개인부문 최우수연구원상을, 단체부문의 경우 선인장연구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