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원전화 아세요?’

119로 통합 운영

 경기도 민원전화가 ‘119로 통합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시·군별로 흩어져 있는 소방상황실을 소방본부 산하 재난종합실로 통합, 대형재난사고에 대응하고 일반적인 생활민원도 접수 처리할 수 있는 통합재난 종합 상황실을 구축 운영키로 했다. 이는 민원인이 119에 전화를 걸면 소방관이 관련 기관에 즉시 연결해 민원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34개 소방서의 상황실을 재난종합 상황실로 통합키로 했다. 통합 제난종합상황실 구축에 따라 소방시스템도 상당 부분 확대 개편된다. 현재 11종에 대해서만 받는 긴급신고와 생활민원 신고가 모두 25종으로 늘어난다. 현재 재난, 가스고장, 환경오염, 청소년 폭력, 자살, 노인확대, 여성 긴급전화, 이주여성폭력, 아동확대, 수도고장에 대해 긴급전화를 받고 있다.

 앞으로는 무한돌봄, 다문화가정 일자리, 구제역, 탈북자 상담, 여권발급, 부동산, 위생, 도로교통, 청소년 유해, 전기고장, 미아, 어린이, 놀이터 등 14개 민원이 더 추가된다.

 새로 구축되는 재난종합상황실은 현 경기도 소방본부 건물 4층과 5층에 들어설 예정으로 1814규모에 60대의 소방신고 수보대를 갖추게 된다.

 이 수보대에서는 신고 접수, 출동지령, 실시간 차량 추적, 유관기관 연결 등 재난을 원스톱처리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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