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향우회는 경기도지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지난 12일 서울 시청역 내에서 ‘독도를 제2의 고향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본적을 독도로 옮겨 일본의 침탈에 맞서 독도를 수호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독도향우회는 독도에 본적지를 둔 전국 2천500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독도수호 단체로 임자년 새해 시작과 함께 ‘독도를 제2의 고향 갖기’를 전국 확산운동 출범식 및 독도 관련 사진 및 고문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독도향우회는 앞으로 서울을 기점으로 전국 순회의 힘찬 첫 출발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전 국민과 함께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무엇보다 정치, 외교적 차원을 떠나 순수 민간 차원에서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 수호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국 순회를 통해 알리기 위해 전개했으며 계속해 독도 사랑 문화 캠페인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독도향우회는 고종황제 독도칙령 반포일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 기념식부터 행사 위주가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바꾸어 가고 있으며 또한 독도수호 초·중·고 백일장등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