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의 지혜와 기상으로 풍년농사 만든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농민들 큰 호응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2012년도 임진년 새해를 맞아 국제농업환경과 FTA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새해 농민인 실용교육은 DDA, FTA 등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새로운 영농핵심기술보급과 사례발표를 통한 현장중심 농업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 세계화에 대응하는 강소농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교육은 총 30회에 걸쳐 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등에서 실시되는데 19일 오전 10시 공도읍사무소에서 벼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약 327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교육과목은 참가 농업인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편성되었는데 농업시책반에서는 농업정책 방향 및 발전계획 등 농업정보에 관련된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으며 벼, , 인삼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영농기술반은 각 작물의 핵심적인 재배, 관리기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병행됐다. 이와 함께 농산물 가공반에서는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식품가공, 농작업 환경개선 등 생활과학기술분야와 관련된 내용으로 짜여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1216일부터 2일간 교관요원 강의기법 교육을 통해 강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1222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관련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추진 요령, 농정 및 축산분야 사업설명 등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교재는 연중 농업인이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행본, 리플렛, 팜플렛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교육 자료는 노트북, 빔 등을 활용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시청각 장비들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여 교육이 끝난 후에도 농업인들이 담당지도사를 찾아와 손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은 어려운 국제농업 환경과 FTA의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 스스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적극 참여해 새 기술 습득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해 새해 농사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nseongrgo.co.kr)나 농업진흥과 교육홍보팀(678-305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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