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특별회비모금운동’동참

허재안 의장 특별회비 전달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은 27일 문병대 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을 접견하고 2012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허 의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한 뒤 요즘처럼 기온이 많이 떨어질 수록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면서 이번의 특별회비가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처럼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 지역의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 기장 먼저 달려가 이재민 구호활동과 친구가 되어 주었던 적십자 회원들의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면서 도내 31개 시군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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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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