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보건소는 3월 6일까지 영양부족 상태에 놓이기 쉬운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해 ‘영양플러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산부·출산부 중 40명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위험 요인을 검사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영양 교육 및 상담, 그리고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해 준다.
참여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산모수첩(임산부의 경우) 주민등록등본, 자동차보험증권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되며 영유아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시 보건소를 방문, 신체측정 및 빈혈 검사 등 영양평가를 받아야 한다. 개별 통보 대상자로 선정되며 최소 6개월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영유아의 경우 영양상태가 정상 기준에 못 미칠 경우 1년까지 이원할 계획이다.
비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최저생계비 120% 미만 가구는 전책 무료이며 200% 미만의 경우 매월 제공받는 보충식품비의 10%를 자비로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