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수 기능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안성두원공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금·은메달을 획득해 안성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지난 4월 12일부터 17일가지 6일간 일정으로 안성과 평택시 등 5개 경기장에서 49개 직종 900여 명이 참가해 각자 그동안 연마한 기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두원공고는 기계설계/CAD. 보석가공, 귀금속 공예 및 모바일로보틱스 등 4개의 직종에 8명이 참가했는데 경기 결과 귀금속공예분야에 출전한 송진솔 학생(인테리어디자인과 3학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보석가공분야의 경우 박창환 학생(자동차시스템과 3학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귀금속공예직종의 김효정 학생(인테리어디자인과 2학년)은 우수상을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의 김현중 학생(자동차시스템과 3학년)은 기업체 후원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두원공고는 4개 직종에 출전해 2개 직종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하면서 경기도의 명문 특성화고교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2명의 학생은 올 9월 4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해 다시 한 번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