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림수산위 천동현 위원장

공도 팜랜드·축산위생연구소 방문

 도의회 농림수산위 천동현 위원장(안성)16일 공도읍 소재 팜랜드와 축산 위생연구소 남부지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안성 팜랜드는 공도읍 신두리 일원 39만평의 초지위에 레저, 체험, 휴식, 교육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으로서 경기도에서 집중 육성코자 하는 말 산업과 관련한 시설 조성 및 운영사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이다.

천 위원장은 조화롭고 체계적으로 잘 조성된 팜랜드의 여러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안성농 업 발전과 수도권 지역 주민들이 환영하고 찾는 레저·체험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말 산업 육성에 대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경기남부지역의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 및 진단을 담당하는 축산위생 연구소 남부지소를 방문해 그동안의 추진 실적 및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제역 등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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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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