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녕성 총공회 대표단

경기도의회 부의장 예방

 중국 요녕성 총공회 대표단(단장 이경도)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를 공석 방문, 강석오 부의장을 예방했다. 이날 도의회 강석오 부의장은 우리 경기도의회와 중국 요녕성은 1994년 교류합의서를 체결한 후 우호협력을 지속해 온 파트너다고 밝히고 민간 외교의 한 측으로 자리매김한 노동단체간 국제교류를 통해 양 지역 경제발전의 주역인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요녕성 총공회 대표단의 단장인 이경도 부주석은 경기도와 요녕성은 정치, 행정 노동분야 전반에 걸쳐 깊은 우호관계를 맺고 있으며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와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요녕성 총공회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경기도청, 경기도 및 제주도내 기업체 및 노동조합 등을 방문한 후 14일 토요일 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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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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