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지난 16일 죽산초교에서 6학년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과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해마다 증가하는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고 익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습득으로 유사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별안전교육다.
김지희 보건교사는 “방학을 맞는 학생들에게 안전사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유익한 교육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초·중·고 학교와 노인요양시설 자선단체 등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연중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소방서는 교육수료자에 대해서는 CPR수료증을 발급해 자긍심을 높이고 심정지환자 소생을 하트세이버로 추천, 국민 모두가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이라는 프로젝트에 동참토록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