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 하나 되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교육이 국가와 개인의 발전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장학회를 만들어 장학금을 전달하는 단체가 있어 교육발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은암장학회 정진석 이사장(전 농협경기본부장이 지난 16일 직접 안법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에서 추천한 3명의 학생들에게 각기 50만원씩 2012년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열심히 학업에 전념해 장래 나라와 사회를 발전시킬 동량이 되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은암장학회는 “미양면장으로 지역사회발전 주민복리증진에 많은 업적을 남기고 타계한 정진석 이사장이 부친인 정완모 옹의 아호로 장학회 명칭을 만들었다.
이는 고 정완모 옹이 평소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로 “배워야 잘 살 수 있다”는 철학과 교육선진화의 위업을 이루기 위해 정진석 이사장이 지난 2008년 6천만 원의 기금을 출연해 장학회를 설립한 후 2008년 12월 1일 제1기 장학생 2명을 선발해 2009년 상·하반기로 구분해 2명, 2010년 상반, 하반기 각 6명, 2011년 상반기·하반기 각 5명, 2012년 상·하반기 각 5명씩 1천 600만원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상반기 50만원 하반기 50만원씩 연간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정진석 이사장은 “장학금 출연금을 늘려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싶다”라면서 “은암장학회 정진자, 이연옥, 신광량, 문인수, 이태준, 안병우 이사와 임금순 감사에 참여해 주고 출연금을 계속 늘려주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명했다.”
안법 고교는 ‘진리를 탐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인격을 완수하자라는 교훈과 예수그리스도 인류애를 본받아 국가 사회와 세계의 복음화에 기여하는 인격육성이란 견학 이념을 통해 사학의 명문으로 우뚝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