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삶의 질 향상 도모

문화해설자·체육지도자 3천명 채용

 경기도가 문화유산 유적지 및 박물관 등에 대해 해박하고 정확한 정보를 관광객들에 전달해 주기 위해 문화전시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를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를 확대키로 했다.

 도는 오는 2017년까지 문화전시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체육지도자 등을 3천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해설사는 현재 235명에서 500명으로, 문화관광해설사는 279명에서 1400명으로 그리고 체육지도사의 경우 283명에서 1100명으로 각각 늘리게 된다. 도는 올해 주5일수업제가 전국 초··고교 확대 시행으로 휴일이 늘어나면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공공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문화전시해설사(도슨트) 확대를 통해 방문객의 입장에서 박물관을 쉽게 느끼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우 전국 확대실시 첫 해인 2001120명을 선발해 각 유적지에 배치한 경기도는 여행객들의 반응이 좋아지면서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확대를 통해 도민의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복지를 실현하는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체육지도자를 확대해 도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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