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안성두원공고가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 전국에 기능우수학교로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4일 부터 7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원공고 학생이 금메달을 받았다.
4개 경기장에서 48개 직종 1천876명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기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기량을 겨뤘다.
안성두원공고는 지난 4월 개최된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보석가공과 귀금속공예 직종에 2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석가공 직종에 출전한 박창원 학생(자동화 시스템과 3학년 지도교사 성기훈)이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일반 개인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보석가공 직종은 2010년 부터 올까지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안성두원공고가 보석가공 분야에서 최고임을 전국에 알렸다. 지금까지 안성두원공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보석 가공), 은메달 2개(보석 가공), 동메달 2개(귀금속 공예/기계설계/CAD)를 수상하는 쾌거로 안성 및 모교를 크게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