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개원 56주년 기념식

유공도민 언론인에 감사패 수여

경기도의회(의장 윤화섭)56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아 지난 4일 오전 940분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진석 부교육감, 심현태 의정회장, ·현직 의장단 의정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95693일 도민의 성원 속에 초대의원 45명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제8대 의회에서는 131명의 의석을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로 성장했으며 양적·질적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화섭 의장은 지방자치발전 유공언론인에게 감사패를 의정활동지원에 공이 큰 도민과 공무원 등 20명을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화섭 의장은 축사를 통해 8대 후반기에는 지방분권 강화, 민생의회를 의정 목표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생위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8대 경기도의회 전반에 2년 동안에는 662건의 의안처리와 388건의 조례 재·개정,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2834건의 정책제안 제시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 실천 53, 현장방문 135, 의정연구활동 149회 등 도민 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도의회에서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 서민경제 위주의 의정활동에 집중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우리사회에서의 소외된 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도민들로 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상 확립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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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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