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밝은 가을 햇살 함께 나누자

안성교육지원청 ‘장애우·비장애우 어울림 한마음캠프’

 안성교육지원청(교육감 이석기)은 지난 21일 일부터 12일에 걸쳐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친구야 밝은 가을 햇살 함께 나누자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인솔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특수 통합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장애우에게 자립심 배양과 사회적응능력 신장을 , 그리고 비장애우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함양과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진행 순서는 조각공원 및 사슴목장 손잡고 트렉킹 협동과의 만남 축제 댄스 화합의 한마당 레크레이션 및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계속 이어 졌다. 특히 학교별로 준비한 장기자랑 순서에서는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다음날에는 참가자의 희망에 따라 요가 체험 양초 및 목공 체험 금속공예 비누만들기 과학놀이 등의 과정활용이 이어졌으며 오후 학생개인별 능력에 따른 다양한 방식의 캠프 소감나누기 활동이 이루어 졌다. 특히 캠프 마지막 활동으로 지원단 교사가 제작한 12일 활동을 편집한 동영상 은 참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석기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이지 불행한 것은 아니다전제하고 세상을 이루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각자의 개성을 살려 아름다운 모자이크 작품 같은 세상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참여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특수학급 대상 학생의 사회적응 능력신장을 위한 증등부 문경세재 트래킹(10)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관리자연수(11)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특수교육지원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공개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시민 인권위원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의 인권경영 관련 중요정책,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행위 사건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내부위원 4인과 외부위원 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단은 위원회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시민사회의 참여성 강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인권 분야 전문가, △공단 계약업체·파트너십 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표할 수 있는 자, △지역사회 단체 또는 주민대표 활동 경험이 있는 자,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받아 12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위원, 인권담당 부서장 등이 직접 위원 선발에 참여하고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12월 내 위촉장을 받고 2년 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공단 내·외부에 인권존중 문화를 형성하고「최고의 서비스로 시민행복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