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3년도 일자리 사업 관련 예산 확보 보고회를 갖고 내년에 4천억여 원을 투입, 공공일자리 8만5천여 개를 만들기로 했다.
먼저 경기도는 노인 일자리사업과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공공부문 사회적 일자리 창출 분야에 3천350억 원을 지원해 6만5천84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과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등 국·도정과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일자리 사업 분양에도 595억 원을 들이고 1만4천763명의 일자리가 신설될 것으로 경기도는 내다 봤다.
이밖에 기업투자 유치 지원 분야에 159억 원을 지원해 2천552명을, 청년 일할 기회를 만들기 분야에 43억 원을 투자해 2천160명을 찾아가는 일자리 추진과 융복합 시책 추진분야에 122억 원을 투입 314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공공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권 규제 개선 노력은 물론 중소기업자금지원과 외국투자기업, 대기업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여건 조성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고용확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2013년도 목표인 일자리 16만개 창출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에 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