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공동체 추진 통해 살기 좋은 고장 만든다

안성시·안성시새마을회 ‘뉴 새마을 만들기’ 업무 협약

 안성시와 안성시새마을회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 새마을 만들기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 새마을 만들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남기철 새마을 회장을 비롯해 ,공도, 보개, 금광, 서운, 미양 읍·면장, 각 마을 대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새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 및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뉴 새마을 만들기 운동은 주민 주도형 마을 공동체 추진과 풀뿌리 민주주의 확대를 목적으로 마을별 특성화사업을 발굴하고 이상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마을 가꾸기 사업 영역을 말한다.

 뉴 새마을은 3가지 유형으로서 녹색생활실천(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생태환경조성 등), 그린마을 지역 품격 높이기(미소, 칭찬, 예절교육), 스마트마을 나눔 생활 실천(불우이웃 지원, 기부 봉사) 해피마을로 구성된다.

 안성시와 새마을회는 협약을 통해 15개월 단위 3년간 15개 뉴 새마을을 육성키로 했으며, 최종적으로 1개 읍면동 1개 뉴 새마을을 가꾸기로 했다.

 올해 선정 마을은 공도읍 상용수, 보개면 이전리, 금광면 옥장동, 서운면 하송산, 미양면 신법전 등 5개 마을로 민·관 공동체를 통한 지도 관리체계 구축, 선진 시민의식고취 및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지원과 홍보에 상호 협의 했다.

 남기철 회장은 협약을 통해 시와의 동반적 발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살맛나고 살기 좋은 뉴 새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 환경 개선과 나눔 기부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새마을회와의 협약을 통해 주민 자치의 이상적 모델을 실현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주민 주도형 선진 마을을 육성키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