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5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시민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극단 놀이터의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위생법을 주제로 한 뮤지컬 ‘푸드 퀴즈쇼’ 공연으로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 지기 쉬운 위생교육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교육원 손무호 부원장은 ‘외식업서비스경영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고객을 향한 친절서비스 신뢰와 배려가 바로 경영의 성공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행사장에 참석해 “시민의 안심 먹거리와 외식문화발전을 위해 위생교육에 참석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10월 1일 열리는 안성세계민속축전 시 우리시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정성이 담긴 먹거리 제공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손님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안성시가 한국음식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손인갑)와 함께 펼친 이번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계기로 안성시의 먹거리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