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주관한 제20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성시를 대표해 출전한 청소년들이 상을 휩쓸면서 안성을 빛냈다.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수원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안성시를 대표해 청소년 163명이 참가, 4개 부문 16개 종목에서 우수상 5개, 장려상 3개를 수상했다.
이번 예술제는 도내 청소년들이 음악, 무용, 사물놀이 3개 부문 16개 종목과 문학 1개 부문 2개 종목에 참여해 열띤 경쟁속에서 잠재된 끼와 열정을 내뿜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안성시 종목별 우수상은 △한국음악성악독창 초등부(광선초 최아양) △한국음악기악합주 초등부(광선초)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부(광덕초) △농악선반 초등부(서운초) △대중음악개인 중등부(죽산중 윤범식)이며 장려상의 경우 △한국음악기악독주 초등부(광선초 이혜진) △현대무용군무 초등부(만정초) △농악선반 중등부(서운중)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통적으로 안성은 전통문화예술인 남사당풍물단이 있는 곳으로 사물놀이 및 농악에서 매년 수상하면서 문화예술의 미래가 밝다.
한편 경기도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예술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