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동신초교를 포함한 총 26개 초교 38개반에 4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는데 이는 지난 3월 관내 25개 초교에 3억 600만원 지원한데 이은 것이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사업은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운영되는 서비스로 초교 온종일 돌봄과 저녁 돌봄(방과후 9시) 오후 돌봄(방과후 6시)교실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특기적성 프로그램비, 강사비, 학습재료비, 급식 간식비, 버스운행비 등을 지원하는 안성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운영학교는 인건비 및 운영비로 2천만원에서 6천만원씩(교과부 50%, 안성시 25%, 도교육청 25%)지원받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가정처럼 편안하고 질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돌봄 지원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과 안성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