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기)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관내 일선학교에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찾아가는 수요자 선택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율곡연수원이 파주에 소재하고 있어 거리상의 이유로 집합 연수의 참여가 어려워 연수를 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집합연수에 따른 업무공백, 육아, 가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연수기간 중에도 업무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에는 소속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오후에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업무와 연수를 병행할 수 있어 연수에서 소외되는 공무원이 없어 함께하는 연수문화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수요자 연수는 연수생이 교육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연수과정인 테마형 회계실무 과정을 선택해 안성교육지원청과 경기도율곡연수원이 공동으로 연수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연수 운영 체제의 혁신적인 변화는 물론 내실 있는 맞춤식 연수로 전문분야에 대한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일반직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고정관념을 깨고 혁신적인 사고로 희망 안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고 “앞으로도 일반직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준비해 연수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