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 찾기

멘토 드림콘서트 개최

 안성시는 청소년에게 꿈을 찾게 하기 위해 지난 19일 가온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변권훈 가온고등학교 교장과 학생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열었다.

 청소년기 성장에 가장 필요한 비전과 분명한 목표를 심어 주어 청소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자기개발 및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5회 중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번 가온고등학교에서 초빙강사로 나선 황은성 시장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비추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과 자신의 연예담과 결혼사진도 함께 공개해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날 주 강사인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저자인 강헌구 교수는 매일 매 순간 목표와 비전으로 가슴 뛰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전파하며 비전에 대한 강의로 많은 청소년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온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나의 비전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확고히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면서 드림콘서트를 수시로 열어 주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인생의 방향을 설정해 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내년도에도 관내 학교에서 꿈 멘토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