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청소년에게 꿈을 찾게 하기 위해 지난 19일 가온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변권훈 가온고등학교 교장과 학생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열었다.
청소년기 성장에 가장 필요한 비전과 분명한 목표를 심어 주어 청소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자기개발 및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5회 중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번 가온고등학교에서 초빙강사로 나선 황은성 시장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비추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과 자신의 연예담과 결혼사진도 함께 공개해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날 주 강사인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의 저자인 강헌구 교수는 매일 매 순간 목표와 비전으로 가슴 뛰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전파하며 비전에 대한 강의로 많은 청소년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온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나의 비전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확고히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면서 “드림콘서트를 수시로 열어 주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인생의 방향을 설정해 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내년도에도 관내 학교에서 꿈 멘토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