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종합소방기술경연대회

장호철 부의장 소방관계자 격려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은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경기도 119 종합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직장자위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장호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혼신을 다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현대 사회는 인적 재난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늘 우리 주위를 위협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도민이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안전의식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많은 홍보를 통해 재난을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다라면서 또한 오늘 진행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훈련에서 흘린 땀과 목숨을 건 실제 화재진압을 통해 다져온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미 승패의 의미가 없는 여기 모든 참가자들이 승자다라고 격려하고 경기도의회에서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수 메고 달리기, 심폐소생술 등 소방기술경연대회와 경기도(강남)스타일 춤 따라가기, 미니축구, 단체줄넘기, 화합 축구 등 소방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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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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