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2년 안성시 청소년 문화존 일곱 번째 행사인 ‘안성시청소년 이음콘서트’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17일 오후 3시 안성시민회관에서 화려하면서도 웅장하게 열렸다.
이야기와 음악이 있다는 이번 이음콘서트는 뮤지컬 갈라쇼와 멘토 특강 그리고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음콘서트는 청소년들의 꿈, 희망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공연)과 함께 직접 꾸민 무대를 통해 전달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멘토특강 및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콘서트다.
멘토 강사로 윤수환 고려대 교양학부 교수가 청소년들의 비전에 대해 강의를 하고 뮤지컬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전공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청소년 동아리의 발표 무대로 진행됐다.
이음콘서트로 깊어가는 가을 그동안 고3수험생을 비롯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차분한 감성을 전해 준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