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요녕성 인대 대표단

경기도의회와 교류확대 논의

 경기도의회와 교류협력 중인 요녕성 인민대표회 대표단(단장 상봉)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를 공식방문 도의회 윤화섭 의장과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윤화섭 의장은 경기도와 요녕성은 오랜 기간 교류협력을 이어 온 중요한 동반자라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요녕성 인민대표회 대표단의 상봉단장은 요녕성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비슷한 점이 많다고 밝히고 양 지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상호이해와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방문이 필요하다고 회답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948월 요녕성 인민대표대회와 국제친선교류를 위한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상호 격년으로 공식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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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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