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물류단지 개발 본격 진행

실시계획안 심의통과 6월 부지조성 첫 삽

 안성 원곡 물류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원곡 물류단지 개발사업 실시계획안이 21일 경기도물류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5월 실시승인을 거쳐 오는 6월초 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원곡 물류단지는 총사업비 2천100억 원이 투입, 원곡면 칠곡리 일대에 총면적 67만6천㎡ 규모로 개발된다.

 이 가운데 물류시설 용지는 41만5천㎡로 전체면적의 56.7%에 이르고 삼성테스코사등 외자 기업에 맞춤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보상을 완료하고 6월부터 부지조성 공사에 나서 2013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총 투자금액 6억 달러, 외국인 직접투자금액(FDI) 4억 달러의 투자가 순조롭게 이루어 질 경우 약 1조3천4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와 연간 5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10년간 약 200억 원 이상의 국세 및 지방세수 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주요 시설로는 첨단 초저온 저장시설, 자동집배송시설, 다품목 신선유지시스템, 선행 물류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적용한 수도권 남부의 최대 물류단지로 조성해 '평택∼안성∼서울'을 연결하는 동북아 물류 허브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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