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쇼핑정보 스마트폰으로 가능

와이파이존 설치·소개 앱 등 개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시장에 입점한 점포의 판매 제품 등 다양한 쇼핑정보를 미리 확인 할 수있다. 중소기업청은 ‘2013 문화관관형 시장 및 장보기·배송 서비스 지원 방안’ 을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을 지역문화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정보통신기술 도입에필요한 예산 18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시장에 정보통신기술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체 예산의 30%를 와이파이존 설치, 시장 소개 앱개발, OR코드게시판 설치, 스마트 전단 발송 등 전통 시장 장보기와 고객관리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데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전통시장에 배송직원과 ‘장보기 도우미’ 채용 등에 필요한 예산을 시장당 연 2천만 원까지 지원, 50개 시장에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배송차량과 배송센터가 이미 구축된 시장을 우선으로 지원, 맞벌이 가정과 초보 주부 등을 위한 배송서비스와 임산부와 노약자 등을 위한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전통시장을 대형 마트 및 SSM과 대등한 경쟁 주체로 육성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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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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