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미래에 찬란한 씨앗을 뿌리다’

안성시민장학회 434명에게 4억 3백만 원 전달

 글로벌 시대를 맞아 자원이 학력이 되는 중요한 시기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황은성 안성시장이 교육분야 핵심 공약사항으로 2011년 3월 출연 구성한 (재)안성시민장학회 ‘2013 장학증서 수여식’ 이지난 30일 오후 안성시민회관에서 거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김영신 교육장, 장학회 이사, 학교장 및 선발된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대성황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 안성시민 장학생은 총 34명으로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과 관내 주소지 대학생 등의 신청자 중 학업성적, 생활기록, 특기적성 등을 고루 평가해 공명정대하게 선정됐는데, 이들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총 4억300만 원으로 지난해 2억 2천 530만 원 보다 약 1.8배 확대 됐다.

 수여식에서 서운면 유필란 씨가 용돈을 모아 저축한 후원금 1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장학회에 전달됐으며, 지역인재육성과 시민장학금 확충에 기여한 모범 장학 회원인 KCC 정상영 명예회장, 참맛 조병철 대표, 덕산 실업 이범진 대표에게 각기 안성시장의 감사패가 수여 됐다.

 안성시는 현재까지 총 63억1천800만 원을 시민장학회에 출연해 장학사업기반을 조성했으며, 시민·기관·단체·기업의 성원에 힘입어 올 5월말 현재 약 13억 8천700만 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3년간 814명에게 6억 6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장학생 선발은 매년 3~5 월에 공고, 접수, 심사를 통해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는데 진학, 성적 우수, 발전, 특 기 등 다양한 분야별 선발기준을 마련해 교과목 우수학생 이외에도 꿈을 가지고 정진하는 모든 관내 청소년에 게 문을 열어 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접수처를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까지 확대해 주민편의를 증진케 했다.

 황은성 시장은 “무궁한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장학생 여러분이 안성 미래의 씨앗이며, 학생과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안성시 백년대계의 목표를 강력히 밝혔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성시민장학회의 상세한 장학사업 일정과 후원 내역은 장학금 홈페이지(http://www.ascst.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균형적 지역인재의 산실인 안성시민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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