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지회장 김인성)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7일 죽산고등학교 학생 318명을 대상으로 초·중·고교생 ‘청소년 통일 준비 민주시민교육’ 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통일교육에는 함경남도 함흥시 출신으로 2006년 7월에 자유를 찾아 탈북한 전영란 통일안보 강사의 생생한 탈북 과정과 한국에서의 적응 그리고 한국사회의 교육현실과 북한사회 교육을 상세히 비교하며 설명하고 자신이 겪은 경험담 등을 이야기하는 등 유익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통일교육을 준비한 안성시지회 김인성 회장은 “6·25를 겪지 않은 우리 학생들에게 계속되는 북한의 국가안보위협에 따라 북한의 호전성과 침략 근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나라사랑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라면서 “청소년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자세와 가치관을 계속 배양 시켜 나갈 것” 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