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 7월 정기분 재산세(과세특례분·지역지원 시설세·지방교육세 포함) 9천837억 원을 부과 했다고 밝혔다. 시·군별 부과 내역을 보면 성남시가 1천111억 원, 용인 시893억 원, 수원시 865억 원순이다. 안성시는 22만2천621건에 168억8천500만 원으로 주변 시군인 평택시 543천71건에 381억7천600원, 이천시 25만 482건 155억9천200만 원 보다 낮고, 여주시 12만1천353건 90억9천500만 원보다 높은 부과액수다.
지역개발과 주민복지 증진에 사용될 재산세는 매월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을 보유한 사람에게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한다. 한편 경기도 개별주택 가격이 평균 1.46% 상승 했으나, 공동주택가격이 5.6% 하락하고. 신축건물가격기준이 61만 원에서 62만 원으로 인상되면서 재산세 과세부분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