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신문협회, 가족사랑편지쓰기로 가족애 고취

8월 9일 시상식-도지사상 최진(김포), 도교육감상 조은비(양평)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89일 안산시 대부도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2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대표적 지역주간신문의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가족애 고취와 손글씨 능력 향상을 위해 주최한 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시상식에는 남충희 경제부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박정문 경기원로회 수석부이사장, 정태영 한국지역 신문협회 중앙회장, 김종경 용인문학회 회장, 원성희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부회장, 이성개 경기도한의사회 사무국장 등 각급 기관장과 수상자 77명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공모한 2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에는 부부간, 부자간, 모자간, 사제간, 급우간의 사랑을 전하는 편지 1만여점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대회에는 1만여명이 넘는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손수 편지지에 가족애를 가득 담은 글을 써서 응모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 학생부 전체1등 입상자에게 경기도교육감상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되었고, 대학, 일반부 전체1등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77명의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31개 시군에서 1만여점의 편지글이 접수된 이번 대회는 각 지역신문사가 자체 예선심사로 30점씩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고 600여점이 모인 본선은 경기도문인협회(회장 한새빛)가 공정한 심사를 시행해 총77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초·중·고 학생부 전체 1등인 대상에는 양평 용문고등학교 1학년 조은비 학생이 부모님께 쓴 편지로 경기도교육감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학, 일반부 전체 1등인 대상에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최진씨가 오랫동안 소식이 끊긴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로 경기도지사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특별상, 지도교사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건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은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한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는 가족간, 사제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글들이 많아 심사를 하면서도 가슴 뿌듯했다고 평했다. (경기도지역신문협회 공동기사)


지역

더보기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 500여 명 운집
경기교육 현안과 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에서는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공교육 정상화와 경기교육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백혜련·한준호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남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 김미숙·성기황·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 수원시의원, 가수 신대철, 정종희 전국진로교사협의회장, 송기문 경기도유치원연합회장, 최미영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 김은영 사회복지법인 캠프힐마을 대표, 장혜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지역 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행사장을 채웠다. 또 최교진 교육부 장관, 조희연 전 서울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