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어울림한마당 외국인 장기자랑이 다가오는 10월 6일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 기간에 안성맞춤랜드 장터마당 무대에서 열려 바우덕이 축제를 관람 하기 위해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장기자랑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이주노동자등 총 30여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펼친 결과 13팀이 본선에 진출 했다. 이들 팀은 춤, 댄스, 악기 연주 등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장기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 되는데 본선 진출 팀에게는 대상부터 참가상까지 나눠 상금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장기자랑 관람객들에게도 안성 쌀, 홍삼세트, 농협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안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외국인 장기자랑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안성지역주민과 외국인들이 어울리며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